'4·16재단' 5년간 국가지원…추모시설 건립도 본격 추진
'4․16재단 선정 추진계획'에 따라 평가 거쳐
'안산시 추모시설 건립 기본방향'도 확정

【안산=뉴시스】임태훈 기자 = 세월호 참사 4주기인 16일 오후 경기 안산 세월호참사 정부 합동분향소에서 열린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304명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2018.04.16. [email protected]
정부는 지난 27일 '4·16세월호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 의결을 통해 국가 재정 지원 대상 재단으로 '재단법인 4.16재단'을 선정하는 내용의 '안산시 추모시설(가칭, 4.16생명안전공원) 건립 기본방향'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재단법인 416재단'은 지난해 7월 민법 제32조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주요사업은 ▲기억과 추모사업 ▲피해자 지원 및 공동체 회복사업 ▲안전문화 확산사업 ▲미래세대 지원사업 등이다.
지난해 11월 희생자추모사업 분과위원회에서 의결한 '4․16재단 선정 추진계획'에 따라 심사·평가위원회 사전 평가를 거쳐 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위원회는 이번 4․16재단 선정을 계기로 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 사업을 민간 영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자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할 뿐만 아니라 추모시설 위탁운영 등 안정적인 재단 운영을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위원회에서는 지난달 28일 안산시가 정부에 제출한 추모시설 기본구상안을 토대로 '안산시 추모시설 건립 기본방향'을 확정했다.
정부는 기본방향에 따라 올해 상반기까지 '안산시 추모시설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0년부터 디자인 공모, 설계 등 추모시설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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