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장애인 나들이 버스 운영
중·고등학교 공기청정기 임대비용 지원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장애인 이동 편의제공과 함께 학교 시설 건립 지원 등에 나서고 있는 안양시청 전경.(사진=안양시 제공)
시는 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브링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시는 우선 5억9800원의 예산을 들여 45개 중·고등학교의 1187학급에 1대당 월 4만2000원의 공기청정기 임대비를 지원한다.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는 교육청에서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사립유치원은 청정기 임대료를, 청정기가 설치된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대해선 각각 필터 교체비가 지원된다.
시는 또 신안, 박달, 평촌, 호원, 관양 등 5개 초등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에 24억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비용은 신안, 박달, 평촌, 호원초교의 지원비 15억6300만원을 포함해 국비70%, 시비 30%의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경기도 35%, 시·군 15%, 교육청 50%의 경기도·시·교육청 협력사업비로 충당한다
이와 함께 체육관이 확보된 학교에 대해서는 2억원의 청소비를 지원, 청결한 체육관 유지와 함께 교육경비보조금 신청 안내서를 각 학교에 배포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또 시는 최대호 시장의 민선7기 공약 일환으로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여행편의를 위한 일명 ‘해피버스’(Happy bus)를 이달부터 운행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관악, 수리장애인복지관 45인승과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39인승 두 대의 버스를 해피버스로 지정하고 유류비, 고속도로통행료, 주차비 등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이용 대상은 관내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시설, 재가장애인가족 자조모임 등 장애인 5명 포함해 15명 이상으로, 희망자는 차량 이용예정 2개월 전 시 장애인복지관에 서면으로 신청해야 한다.
해피버스는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여행을 떠나도록 돕고, 야외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무상 임대버스다.
최 시장은 “장애인과 그 가족이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기고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해피버스’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 현재 모두 87개교가 있으며 이중 초등학교 41개소, 중학교 24개소와 특수학교를 포함한 고등학교 22개교가 수업 중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