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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삼성교통 노조원, 시 청사 진입하려다 충돌

등록 2019.03.05 16: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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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5일 경남 진주 시내버스인 삼성교통 노조원들이 진주시청 보조 출입문을 부수고 시청 로비로 진입하려다 직원들과 대치하고 있다.2019.03.05. jkgyu@newsis.com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5일 경남 진주 시내버스인 삼성교통 노조원들이 진주시청 보조 출입문을 부수고 시청 로비로 진입하려다 직원들과 대치하고 있다.2019.03.05. [email protected]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5일 오후 2시께 경남 진주 삼성교통 노조원 수십명이 진주시에 '표준운송원가 현실화'를 요구하며 청사 진입을 시도하려다 이를 가로막는 시청 직원들과 충돌했다.

노조는 이날 청사 지하전용 승강기 보조 출입문을 부수고 청내 진입을 시도했다. 또 일부 노조원은 정문 철제 셔터문을 올리며 진입을 시도했으나 직원들이 가로막으며 30여분간 서로 대치하며 실랑이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시 청사 출입문 대형 유리창 2장과 철제 셔터문이 뒤틀리고 직원 3명이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시 관계자는 "삼성교통 노조원들의 청사 출입문 파손은 명백한 공공기물 파손으로 범죄행위다"며 "사법기관에 고발해 관련자 처벌을 요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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