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삼성교통 노조원, 시 청사 진입하려다 충돌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5일 경남 진주 시내버스인 삼성교통 노조원들이 진주시청 보조 출입문을 부수고 시청 로비로 진입하려다 직원들과 대치하고 있다.2019.03.05. [email protected]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5일 오후 2시께 경남 진주 삼성교통 노조원 수십명이 진주시에 '표준운송원가 현실화'를 요구하며 청사 진입을 시도하려다 이를 가로막는 시청 직원들과 충돌했다.
노조는 이날 청사 지하전용 승강기 보조 출입문을 부수고 청내 진입을 시도했다. 또 일부 노조원은 정문 철제 셔터문을 올리며 진입을 시도했으나 직원들이 가로막으며 30여분간 서로 대치하며 실랑이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시 청사 출입문 대형 유리창 2장과 철제 셔터문이 뒤틀리고 직원 3명이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시 관계자는 "삼성교통 노조원들의 청사 출입문 파손은 명백한 공공기물 파손으로 범죄행위다"며 "사법기관에 고발해 관련자 처벌을 요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