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이즈만연구소-요즈마그룹 양해각서 체결
7일 와이즈만 연구소와 MOU 체결
와이즈만, 서울창업기업에 기술이전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5일 HFN 로펌 콘퍼런스 홀에서 열린 이스라엘 '8200부대'와 '탈피오트' 출신 기업가들과의 리셉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5.06.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소재한 와이즈만 연구소에서 다니엘 자이프만 와이즈만연구소 총장,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과 만나 이런 내용으로 서울시-와이즈만연구소-요즈마그룹 간 MOU를 맺는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와이즈만 연구소는 개발·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등 주력기술을 서울의 창업기업을 통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하는데 협력한다.
시는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관련 유망 창업기업 발굴에 나선다. 요즈마그룹은 펀딩, 보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창업기업들을 지원한다. 박 시장은 특히 와이즈만 연구소가 보유한 대기질 관련 기술의 국내 기술이전도 추진한다.
박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 앞서 와이즈만 연구소의 주요 시설들을 시찰한다.
기초과학 및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과 관련한 정책 아이디어를 얻고 이스라엘의 혁신기관들과의 협력도 모색할 방침이다.
와이즈만 연구소는 1934년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이 하임 와이즈만(Chaim Weizmann)이 설립한 과학 연구소 겸 대학이다.
프랑스 파스퇴르, 독일 막스플랑크 등과 함께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기관으로 꼽힌다. 37개 연구센터에서 연구·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연구그룹만 328개에 달한다.
요즈마 그룹은 전직 이스라엘 경제부 소속 수석과학관인 에를리히 회장이 세운 투자회사다. 에를리히 회장은 창업국가 이스라엘의 기반으로 평가받는 모태펀드인 '요즈마펀드(Yozma Fund)’의 출범을 이끈 인물이다.
지난해 서울국제경제자문단(Seoul International Business Advisory Council) 신임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서울의 혁신성장 자문에 참여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경제의 도약을 위해 혁신창업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며, 그 성패는 대한민국의 울타리를 넘어서는 데 달려있다"며 "세계적인 기초과학 연구기관인 와이즈만연구소와 함께 서울의 강점과 연구소의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하고, 특히 시민 삶의 문제인 미세먼지 대책을 진화시키는 데도 촘촘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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