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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원내대표, 국회 정상화 합의 또 결렬(1보)

등록 2019.06.02 15: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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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접점 못 찾아…나경원 "접촉은 계속 노력"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이인영 원내대표실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가진 가운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왼쪽)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맞이하고 있다. 2019.6.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이인영 원내대표실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가진 가운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왼쪽)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맞이하고 있다. 2019.6.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이승주 윤해리 기자 =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이 2일 6월 임시국회 개회 등 국회 정상화 합의 시도를 했지만 끝내 무산됐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10분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이번 회동에서는 선거제와 검경 개혁법안의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 지정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자유한국당과 이를 거부하는 더불어민주당 사이에 입장 변화가 생겨 극적 협상을 이뤄낼 지 주목됐으나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1시간여 동안의 회동을 마치고 이인영 원내대표방에서 나가면서 "안타깝고 답답한 상황이다. 국회가 파행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한 사과 등이 잘 진전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나 원내대표는 그러면서도 "다시 만나거나 접촉하는 것은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인 뒤 자리를 떠났다.

여야는 선거제 및 검·경 개혁법안의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 지정 이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를 지속해왔다.

지난달 여야 새 원내 지도부가 모두 구성된 이후부터 국회 정상화를 위한 물밑 접촉이 이어져왔지만 실질적인 진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미세먼지·강원 산불·포항 지진 등 재해 관련 내용이 포함된 추가경정(추경) 예산안과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최저임금 결정체계 변경,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등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만 쌓여가고 있다.

현행 국회법은 매해 2·4·6월 1일과 8월16일에 자동으로 임시국회가 개회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이는 훈시규정으로, 강제성은 없다. 이에 임시국회를 열기 위해서는 개회일 사흘 전 재적 의원 4분의 1 이상이 동의한 소집 요구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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