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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음식 옛 추억, 이야기로 담아봐요"

등록 2019.07.02 15: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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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한국전통문화전당 전경.(뉴시스 DB)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한국전통문화전당 전경.(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음식과 관련한 과거의 추억을 끄집어내 맛깔스러운 이야기로 꾸며보는 전통음식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과거 어릴 적 기억 속에만 남아있던 음식에 대한 추억을 되짚고 이를 음식 이야기로 만들어 보는 '전주 맛 이야기꾼'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한 달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당 한식창의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전주음식 아카이브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 음식에 대한 옛 기억을 끌어내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잊었던 전주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회 차로 구성된 교육은 한국과 전주 음식에 대한 고찰, 맛스러운 이야기 작성법(이야기 집필), 이야기를 담아 음식을 연출하는 법(조리,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2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매주 월·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전당 조리체험실(시루방)과 세미나실 또는 교육실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http://www.ktc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김선태 원장은 "이번 교육은 기억 속에만 머물렀던 전주 음식을 글로 옮기는 것은 물론 직접 만들어 보고 스타일링해 사진으로 남기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맛깔스러운 전주 음식 이야기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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