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2019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개최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 기장군은 17·18일 이틀간 임랑해수욕장에서 ‘2019 기장임랑썸머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임랑해수욕장은 부산과 울산의 경계에 위치하고 흰 눈과 같은 모래사장과 주변에는 노송이 병풍처럼 푸른 숲을 이루   고 있는 해변운치가 남다른 기장군 8경 중의 한 곳이다.

이번 축제는 17일 오후 6시‘CJ헬로 전국어린이동요대회’를 시작으로 이어 18일 일요일 오후 7시‘부산MBC 해변대학가요제’로 이어지는 열띤 노래경연과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첫날인 17일에 열리는‘CJ헬로 전국어린이동요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예심을 거친 20여팀이 선발되어 독창 및 합창경연을 펼친다.

이어 18일에 열리는‘부산MBC 해변 대학가요제’는 1977년 시작해 2014년 폐지된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이어가는 명실상부한 임랑해수욕장의 대표축제로 올해 8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정과 패기로 젊음을 발산하는 파워풀한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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