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 냄새 없는 새 전자담배 '플룸테크' 홍대에 팝업스토어

담뱃잎 태우지 않고 증기가 캡슐 속 담뱃잎을 통과하면서 가열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담배회사 JTI코리아는 홍대 와이즈파크(YZ Park)에 신제품 전자담배 '플룸테크'(Ploom Tech) 팝업스토어를 열고 이번 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플룸테크 팝업스토어는 '플룸 홈'(Ploom Home) 서비스 일환으로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플룸테크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플룸테크 팝업스토어는 서울 마포구 와이즈파크(YZ Park) 1층에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주말과 공휴일 모두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제품 정보 제공과 상담 서비스, 사후 관리 서비스(A/S) 등 고객별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룸테크 체험을 원하는 소비자는 2주간 플룸테크 기기 대여가 가능하다. 현장에서 플룸테크 기기를 구매하는 소비자에 한해 아크릴 스탠드, 컬러 마우스피스, 컬러 클립, 목걸이 중 액세서리 한 개를 증정한다.

플룸홈 서비스는 현재 서울 6개구 편의점 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을 비롯해 총 17개 편의점에서 10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플룸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플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룸테크는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증기가 캡슐 속 담뱃잎을 통과하면서 담배를 간접 가열하는 원리다. 최첨단 '저온 가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냄새가 없어 사용자가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고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서울 일부 지역의 5000개 이상 담배 소매점과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플룸테크 스타터 키트(배터리·USB충전기·어댑터) 소비자 가격은 3만5000원, 플룸테크 리필의 소비자 가격은 4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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