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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학교밖청소년 위한 훈련기관 모집

등록 2019.10.24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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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5일까지 공모, 내년 3월부터 직업훈련 실시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11월15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자립을 위한 내일이룸학교 훈련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11월15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자립을 위한 내일이룸학교 훈련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내일이룸학교 훈련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시설이다.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는 청소년들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제과제빵, 간호조무, 미용, 문화관광 등 18개 과정을 개설한다. 또 청소년한부모와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특화형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21일부터 11월15일까지다. 선정된 훈련기관은 2020년 1월부터 2월까지 훈련생을 모집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직업훈련 및 취업 연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여가부와 한국생산성본부, 꿈드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가부는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2020 내일이룸학교 사업설명회를 열어 공모와 사업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박난숙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학교 밖 청소년이 내일이룸학교에서 또래들과 교류하고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받으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내일을 함께 할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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