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김준기 구속영장 청구(종합)
경찰 "성범죄 혐의 증거 충분"
1년간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서울=뉴시스】가사도우미 및 비서 성폭행,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지난 23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출처=MBC뉴스 화면 갈무리)
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법원에 김 전 회장에 대해 강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검찰에 김 전 DB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전 회장이 혐의는 전면 부인하고 있으나 제출된 증거 등을 바탕으로 충분히 혐의를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회장은 경찰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합의된 관계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회장은 2016년부터 약 1년 동안 별장 가사도우미로 일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월 김 전 회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냈다.
2017년 비서로 일했던 B씨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도 받는다. B씨는 김 전 회장의 출국 약 두 달 만인 2017년 9월께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 전 회장은 이를 계기로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2017년 7월 질병 치료 목적으로 미국에 출국한 김 전 회장은 지난 22일 오후 뉴욕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 23일 새벽 3시4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출국 약 3년2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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