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눈의 여왕4' 크리스마스 이브 개봉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영화 '눈의 여왕4'가 12월 24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눈의 여왕' 시리즈 4번째 작품이다. 한스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시리즈 최초로 과학과 마법의 대결을 담았다.

과학만을 최고로 여기는 '해럴드 왕'에 의해 미러랜드에 갇혀버린 마법사들을 구출하기 위한 용감한 소녀 '겔다'와 친구들의 합동 작전을 그렸다.

포스터에는 출구 없는 미러랜드 문을 배경으로 팽팽한 대치를 이루고 있는 '눈의 여왕'과 과학자 '해럴드 왕'의 모습이 담겼다.

기존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해적, 마법사, 트롤뿐 아니라 개성 가득한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마법의 시대는 끝났어!'라는 카피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감동은 물론, 시리즈 최초 과학과 마법의 대결을 담은 이번 작품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전작 '눈의 여왕3: 눈과 불의 마법대결'의 연출을 맡았던 알렉세이 트시칠린 감독과 애니메이션의 거장 로버트 렌스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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