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배우들 무대 주인공으로···tvN '더블캐스팅'
마이클 리, 엄기준, 차지연, 한지상, 이지나 멘토 합류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마이클 리, 엄기준, 차지연, 한지상, 이지나(사진=각 소속사 제공) 2019.12.0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12/04/NISI20191204_0000441140_web.jpg?rnd=20191204150017)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마이클 리, 엄기준, 차지연, 한지상, 이지나(사진=각 소속사 제공) 2019.12.04 [email protected]
tvN '더블 캐스팅'은 누구보다 열심히 뮤지컬 무대를 채우지만, 주목받지 못한 앙상블 배우들에게 무대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와 엄기준, 차지연, 한지상, 연출가 이지나가 멘토로 합류한다.
마이클 리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미스 사이공', '헤드윅' 등 브로드웨이와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이라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엄기준은 "후배들에게 조언 해줄 수 있는 자리가 주어져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지상은 "더블캐스팅은 뮤지컬뿐 아니라, 우리 인생의 여러 영역에서 주연이 아닌 조연의 자리에 있는 분들께 힘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이지나는 2001년 뮤지컬 '록키호러쇼'로 데뷔했다. 라이선스·창작 뮤지컬을 오가며 스타일리시한 미장센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했다. '더블 캐스팅'에서 연출가의 시선으로 앙상블 배우들에게 의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총 상금 1억원이 주어지며, 우승자는 대극장 주연의 기회를 얻는다. 내년 2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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