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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ES]'청정기가 사람 말귀 척척'…코웨이, '알렉사' 연동제품 선보여

등록 2020.01.10 15: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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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주문에서 배송까지 아마존 인공지능 서비스 알렉사로 일괄처리

[서울=뉴시스]이해선(왼쪽 첫번째) 코웨이 총괄사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아마존 임원진 등을 상대로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코웨이 제공)

[서울=뉴시스]이해선(왼쪽 첫번째) 코웨이 총괄사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아마존 임원진 등을 상대로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코웨이 제공)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소모품인 필터의 주문과 배송을 아마존의 인공지능 서비스인 알렉사로 일괄처리하는 스마트 공기청정기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선을 보였다. 

코웨이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미국의 온라인 유통 공룡 아마존의 3세대 대시보드 시스템을 장착한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3세대는 대시보드를 누르거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주문을 처리하는 1·2세대와 달리,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알렉사’가 이용자의 음성 명령에 따라 주문을 받고 필터를 배송한다.

이날 행사에서 아마존 임원들은 “아마존과 코웨이는 혁신적인 기술 교류로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파트너”라며 “미주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코웨이측은 전했다.

이해선 코웨이 총괄사장은 “글로벌 IT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은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주요 전략”이라며 “아마존과의 업무 협업을 통한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일본, 유럽 등지로 확대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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