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장 보급·고도화에 5000억 푼다…중기부, 통합공고
중기부 "지원 방향 기존 스마트공장 저변 확대에서 고도화로 전환한 것이 특징”

중기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의 ‘2020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지원계획’을 통합 공고했다. 이는 지난해 3428억원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규모다.
주요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제조데이터 인프라 구축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스마트 마이스터 등 컨설팅 ▲공정․품질 기술개발 등이다.
또 ▲현장수요형 스마트공장 기술개발 ▲스마트센서선도프로젝트 기술개발을 비롯해 모두 11개 사업이 포함됐다.
중기부는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지원 방향도 기존 스마트공장 저변 확대에서 고도화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해 말 기준 스마트공장 1만2660개를 보급했다.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생산성이 평균 30% 증가하고, 품질이 43.5% 향상됐다. 또 원가가 15.9% 감소하고, 납기 준수율도 15.5% 증가했으며, 기업당 고용이 3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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