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파견 대학(원)생 모집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MPK, 소장 박재훈)는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21일까지 세계적인 선진 연구 환경에서 직접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2020년 하반기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글로벌 인턴&박사학위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할 전국 이공계 대학(원)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은 포스터.(사진=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제공)2020.02.02. [email protected]
이번 '글로벌 인턴 프로그램'은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의 국제공동 연구기관인 막스플랑크 고체화학물리연구소(독일 드레스덴, 소장 Andrew P. Mackenzie)와 막스플랑크 양자광학연구소(독일 뮌헨, 소장 Raphael Levine), 막스플랑크 핵물리연구소(독일 하이델베르크, 소장 Thomas Pfeifer), 막스플랑크 구조동력학연구소(독일 함부르크, 소장 Andrea Cavalleri)에서 올해 9월부터 3~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박사학위과정 프로그램'은 3~3.5년동안 진행되는 과정으로 막스플랑크 고분자연구소(독일 마인츠, 소장 Kurt Kremer)에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마인츠 대학교와 다름슈타트공대, 지겐대학교에서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세대 기초과학 연구리더 육성 및 활발한 한-독 연구인력 교류’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와 경희대, 부산대, 서울대, 이화여대, 포스텍 등 30여 명의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다.독일 현지에서 기초 연구 및 실험, 논문 작성, 세미나 등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국적의 연구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파견인원이 선발될 예정으로 모집 관련 사항은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카페를 참고하면 된다.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는 포스텍 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극고속 동역학 및 첨단복합물질 연구에 70여명의 연구원들이 참여해 세계적 수준의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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