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명 운집' 연세대 아카라카 연기…"코로나 전파 우려"
"확진자 수 급증·완화 시기 불확실"
"추가 변동 사항은 SNS 통해 공지"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지난해 8월 학위수여식이 열린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응원단 졸업생들이 졸업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2019.08.30.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08/30/NISI20190830_0015542279_web.jpg?rnd=20190830130919)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지난해 8월 학위수여식이 열린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응원단 졸업생들이 졸업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2019.08.30. [email protected]
2일 연세대 응원단은 SNS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수준으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 5월16일로 계획됐던 아카라카 일정 관련 내부 회의를 진행했다"며 "회의 결과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사태가 완화되는 시기가 불확실한 현 시점에서 2만명의 인원이 모여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교 135주년-아카라카를 온누리에' 행사를 올해 하반기 연·고전 이후로 연기한다"며 "추가 변동 사항은 응원단 페이스북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빠르게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카라카는 매년 5월 연세대 정기 축제인 대동제 기간 중 열리는 행사로 동아리 공연, 연예인 축하 공연, 응원제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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