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도미노피자, 코로나19 창궐 속 고객·직원 안전 챙긴다

등록 2020.03.02 14:10: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도미노피자 전국 매장 방역 강화

[서울=뉴시스]도미노피자 전국 매장 방역 강화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세계적인 배달 피자 전문 브랜드 도미노피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대구·경북 지역 모든 매장에 마스크를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가맹점 포함 전 매장을 전문 업체를 동원해 방역을 시행한다. 가맹점 방역에 소요하는 제반 비용은 가맹점 상생을 위해 도미노피자 본사가 기금을 출연하는 '도미노 파트너스 파운데이션'(Domino’s Partners Foundation)을 통해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배달 주문 고객과 배달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매일 매장 오픈 준비 시 오토바이, 배달 박스, 배달 백 등을 소독한다.

안전한 매장 근무 환경을 위해 모든 근무자가 출근 시 발열, 기침 여부 등을 확인한 다음 일을 시작한다. 전 매장에 근무자용 체온계를 비치한 것은 물론이다.

근무 중에도 마스크 상시 착용, 피자 메이킹 전후와 매장 입출 시 30초 이상 손 세척 등을 시행해 직원 개인위생 관리를 더욱더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감염 예방 지침' 안내문을 매장 출입문에 부착하고, 방문 고객에게 매장 내 손 소독제 이용, 마스크 착용 등을 권장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가맹점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과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