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영농철 앞두고 농업용수 수리시설 일제 정비
해빙기 산사태 취약지도 집중점검

충북 영동군청
[영동=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영농철에 대비,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관내 수리시설 일제 정비에 나선다. 노후됐거나 작동 불가 수리시설·장비를 사전에 정비해 봄 가뭄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점검대상은 읍·면 농업용 수리시설로 암반관정 156곳, 양수장 35곳, 저수지 54곳 보 65곳 등 310곳이다.
각 읍면의 협조하에 농업용 관정은 장옥의 청결과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펌프 고장과 송수관로 파손 여부를 확인한다.
저수지는 제당, 물 넘이, 방수로 등을 살피고, 취입보는 수문, 용수로 등의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수원 고갈과 기능상실로 용수취수가 불가능한 용도 폐지 대상 시설물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소모품 교체 등의 경미한 정비는 즉시 보수하고 파손 정도가 심하거나 연식이 오래돼 정비가 불가능한 시설은 사업검토 후 처리할 계획이다.
군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오는 20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도 집중 점검한다.
산림보호팀장을 반장으로 한 점검반은 해빙기 낙석, 붕괴, 균열 등의 발생 우려가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 267곳을 전수 조사한다.
해빙기에는 동절기 동안 동결과 융해의 반복으로 느슨해진 지반과 절개지가 붕괴하는 등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점검반은 현지에서 점검표에 따라 응급조치와 보수보강 현황 등을 살핀다.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한 거주민 비상연락망 확인과 대피 장소 지정 현황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산지전용 인허가지 191곳(375만1491㎡)의 토사유출 붕괴 여부도 점검해 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은 신속한 응급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