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 대표 "글로벌 종합게임기업으로 성장할 것"
"리니지2M 시작으로 신작들 글로벌 시장 더 적극 공략"
"PC·모바일·콘솔까지 플랫폼 확장하고 경계 뛰어넘는다"
올 가을 북미·유럽 지역에 리듬게임 '퓨저' 출시 예정

엔씨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게임과 기존 MMOPRG '리니지2M'을 앞세워 올해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다.
김택진 엔씨 대표는 25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0년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엔씨는 2019년 11월 출시한 리니지2M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보였다"며 "모바일과 PC 온라인에서 쌓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자신 있게 신작 준비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을 창출해 온 성공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 이식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다"며 "리니지2M을 시작으로 신작 게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콘솔 게임시장도 우리에게는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며 "엔씨는 여러개의 콘솔 게임을 준비 중이며, 새로운 장르의 게임도 개발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PC에서 모바일로, 더 나아가 콘솔까지 플랫폼을 확장하고 경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종합게임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엔씨는 지난달 27일(현지기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게임쇼 '팍스 이스트 2020(PAX East 2020)'에서 콘솔·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FUSER)'의 시연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 하고,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Harmonix)’가 제작한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음악 게임은 음악을 연주하고 컨트롤 하는 체험적 요소와 게임의 재미를 결합한 장르다.
이 게임은 올해 가을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플레이스테이션 4(PlayStation 4, PS4), 엑스박스 원(Xbox One), 닌텐도 스위치, PC(윈도우) 등 4개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엔씨는 주주들과 성장의 결실을 나누고,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올해 초 향후 3년간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하는 내용의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며 "대한민국의 대표 게임 기업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외형성장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기업의 가치와 품격을 제고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은 코로나19의 확산 영향으로 전 세계 경제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외부 환경이 어려울수록 우리는 기본에 충실해 좋은 콘텐트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묵묵히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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