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2000억 자본확충 완료…RBC비율 200%로
"높아진 RBC비율 통해 영업력과 순익 확대에 집중할 계획"

[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MG손해보험이 JC파트너스로 대주주 변경 후 2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16일 마무리지었다.
앞서 재무건전성 악화에 시달리던 MG손해보험은 지난해 6월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명령 조치를 받아 같은해 8월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
이후 MG손해보험은 경영개선계획 조건부승인 조건으로 새마을금고 300억원, 우리은행 200억원, 에큐온캐피탈 200억원, 리치앤코 200억원, 아주캐피탈 100억원 등 지분출자 투자와 1000억원의 리파이낸싱 등 총 2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 계획을 마련해 추진해왔다.
이날 자본확충이 완료되면서 MG손해보험의 지급여력(RBC)비율은 200% 가까이 상승할 전망이다. RBC비율은 보험사의 대표적 건전성 지표다. 금융당국은 이 비율을 150%이상 유지하도록 보험사에 권고하고 있다. 보험업 감독규정 상 RBC비율이 100%를 밑돌면 경영개선권고, 50% 미만 시 경영개선요구, 경영개선명령 등의 순으로 시정조치가 내려진다.
지난해 MG손해보험은 RBC비율이 83.9%까지 하락해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권고를 받았다. 여기에 한 차례 증자 작업이 무산되면서 경영개선요구 조치가 내려졌다.
MG손해보험은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바탕으로 박윤식 대표이사의 지휘 아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MG손해보험 관계자는 "높아진 RBC비율을 통해 영업력과 순익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자본확충이 완료된 만큼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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