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페이 출시, 클라우드 기반 '터치·QR결제' 가능
대중교통 결제, 일반 결제 앱 하나로 모두 가능

‘티머니페이’는 티머니 교통카드 기능(NFC 결제·안드로이드만 가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QR 결제도 제공하는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미리 잔액을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과 별도 충전 없이 등록한 신용카드 대금으로 청구하는 방식 중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두 방식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티머니페이’는 QR코드 스캔 결제와 NFC(근거리 무선 통신)를 통해 비접촉 결제가 가능하고, 별도로 영수증을 받을 필요가 없다.특히 'HCE(Host-based Card Emulation)'를 활용해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HCE란 클라우드에 카드 정보를 저장하는 결제방식이다. 유심(USIM)을 사용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된다. 이 때문에 통신사나 제조사에 관계없이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 사용 편의성이 높고,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해도 충전된 잔액을 보호할 수 있다.
현재 티머니페이는 전국 44만여개 제로페이 가맹점과 서울 택시에서 QR결제가 가능하다. 티머니의 패밀리앱인 '고속버스 티머니'에서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 카페, 패스트푸드점, 제과점 등 티머니 전국 10만여 유통 제휴처에서 NFC 결제도 가능하다.
티머니 Payment&Platform사업부장 정성재 상무는 “티머니페이는 간편결제 시대에 티머니가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 서비스”라며 “티머니페이의 비접촉 결제 방식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모두 반영한 서비스인 만큼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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