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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미궁' 경북 예천 확진자 1명 추가…총 39명

등록 2020.04.25 14: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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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 자가격리 해제 검사서 양성 판정

[서울=뉴시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경북 예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지난 9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39명(안동 3명, 문경 1명 포함)으로 늘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5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열고 "경북 예천군에서는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까지 총 39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북 예천군에서는 지난 9일 경로당 행복도우미인 4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가족과 지인을 중심으로 추가 감염자가 이어지고 있다.

첫 확진자의 남편과 아들, 시어머니, 직장동료 등 4명이 확진된데 이어 아들 친구와 그의 접촉자까지 줄줄이 확진자로 이름을 올렸다.

첫 환자와 같은 목욕탕을 방문했던 요양보호사의 이웃 주민, 요양보호사가 방문한 노인도 감염됐다. 예천을 방문했던 문경 거주 80대 여성 1명도 지난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9세 남아도 확진됐다.

확진자들은 식당이나 마트, 카페, 목욕탕, 병원, PC방, 미용실 등 여러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국회의원 총선거 운동원으로 활동하거나 사전투표에 참여했고 방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첫 환자 가족으로부터 해외유입 등 특정한 감염경로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이른바 '조용한 전파'가 있었는지 규명하는데 중점을 두고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권 부본부장은 "조용한 전파는 너무도 쉽게 때로는 폭발적으로 일어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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