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 100일, 세계서 가장 적극 검사…의료진 헌신 덕분"(종합)
"위기 있었지만 안정적인 상황 만들어"
"국민, 의료진, 공무원 적극 노력 덕분"
유형별 의료기관 손실 보상 기준 심의
![[서울=뉴시스] 28일은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국내에 발생한 지 100일이 되는 날이다. 다음은 국내 코로나19 주요 일지.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28/NISI20200428_0000519265_web.jpg?rnd=20200428103709)
[서울=뉴시스] 28일은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국내에 발생한 지 100일이 되는 날이다. 다음은 국내 코로나19 주요 일지.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8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1월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어느덧 100일을 맞이했다"며 "그동안 크고 작은 위기가 있었지만 현재의 안정적인 상황을 만들기까지 국민, 의료진, 지자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가 매우 중요했다는 데 대해서 모두가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방역총괄반장은 "첫 환자 발생 이후 우리는 약 한 달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오다가 2월18일 대구에서 31번째 환자가 발생하고 이어서 신천지 교회와 청도대남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한때 신규 확진환자는 1일 813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가 7470명으로 정점을 찍어 국가적 위기상황을 맞은 적도 있으나 현재는 신규 확진환자가 1일 10명 내외로 관리되고 있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도 1654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방역총괄반장은 "정부는 환자가 급증하던 초기에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방역망 내에서 관리하기 위해 검사역량을 확대했다"며 "전 세계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검사조치로 코로나19의 조기 진단을 통해 환자를 최대한 빨리 발견하고 철저하게 치료·격리함으로써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더 확산되는 것을 최대한 차단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급속한 환자 증가에 따라 대구지역에 의료인력이 부족해지자 정부와 지자체, 군, 공공기관 및 관련 단체들이 힘을 모아 누적 3720명의 의료인력을 모집해 코로나19의 진단과 치료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전 국가적 어려운 시기에도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코로나19의 진단과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의료진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진료 과정에서 병원이 폐쇄되는 등 의료기관과 의료진에 대한 보상에 대해 윤 방역총괄반장은 "손실보상심의위원회가 현재 운영 중이고 오늘(28일)도 제3차 전문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과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때와 달리 여러 가지 치료의 시설들, 방안들이 같이 이번 코로나19 때는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활치료센터라든지 선별진료소에 대한 적극적인 운영, 중증환자 치료 입원병상 운영과 관련된 새로운 유형의 보상대상기관들이 발생하고 있어 유형별로 적정한 산정기준을 마련해서 심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윤 방역총괄반장은 "4월9일자로 지급했던 개산급은 보상의 시급성을 감안해서 의료기관 전체 손실 중에서 일부만 지급한 부분이라며 "추가적인 손실과 관련되는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 윤 방역총괄반장은 "앞서 말씀드린 방역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코로나19는 현재 진행형"이라며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고 있고 긴 연휴기간도 다가오고 있지만 5월5일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고 있으므로 가급적 모임, 행사, 여행 등은 자제하고, 야외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전후 친목모임이나 회식 등은 삼가 주실 것을 거듭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