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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北 총격 기사 올린 아이돌에 마녀사냥 안 돼"

등록 2020.05.04 15: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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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총격 뉴스 공유한 베리굿 멤버 조현 옹호

"비난 대상은 북한이지, 소식 전한 우리 국민 아냐"

맛있는참 모델 조현

맛있는참 모델 조현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4일 북한군의 우리군 감시초소(GP) 총격 뉴스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일부 팬들의 뭇매를 맞은 아이돌그룹 멤버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 안보를 걱정하는 게 욕 먹을 일이라니!"라고 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세태가 걱정되는 건 저 뿐인가. 이번 총격 사건 기사를 SNS에 올렸던 아이돌그룹 연예인에 대한 마녀사냥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며 이같이 썼다.

하 의원은 "비난 받아야 할 대상은 비무장지대에서 총격을 가하고도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는 북한이지, 단순히 그 소식을 전한 우리 국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칫 GP에 근무 중인 우리 군인들이 피격될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며 "남북 군사합의 위반을 넘어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은 사건경위를 명확하게 밝히고 사과 및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아이돌그룹 베리굿의 멤버인 조현은 3일 인스타그램에 북한군이 GP에 총격을 해 우리 군이 대응 사격을 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일부 네티즌들이 이러한 공유행위를 놓고 "일베 여신" 등 비난을 하자 그는 게시글을 삭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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