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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킹클럽간 거리 400m…서울시 "서로 다른 기지국 추가명단 확보"

등록 2020.05.12 15: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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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확진자 방문한 킹클럽과 메이드 클럽 간 400m 차이

서울시 "사용 기지국 달라…협조 요청해 추가 조사 예정"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용산구 보건소 방역 관계자들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 '메이드'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05.1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용산구 보건소 방역 관계자들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 '메이드'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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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용인시 66번째 확진자가 방문하지 않았지만 또 다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태원 클럽 '메이드'에 대해 서울시가 추가 조사에 들어갔다.

경찰청, 통신사에 재차 협조를 요청해 해당 업소와 그 주변을 방문했던 사람들에 대해 조사를 진행중이다.

서울시는 12일 용인 66번째 확진자 동선에 포함되지 않은 이태원 클럽 메이드에 대해 "해당 클럽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중인 상황이다. 방문자 명단이나 접촉자 등도 아직 파악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는 용인 66번째 확진자가 지난 1~2일 이태원에 위치한 5개 클럽(이태원의 킹, 트렁크, 퀸, 소호, HIM)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날 서대문구가 관내 21번째 확진자 A(21)씨의 동선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클럽 '메이드' 방문 사실이 알려졌다.

이태원 클럽 감염 첫 사례인 용인 66번째 확진자의 동선과 다른 곳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태원 클럽 및 주점에 대한 전수조사의 목소리가 높아진 것이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용산구 보건소 방역 관계자들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 '메이드'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05.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용산구 보건소 방역 관계자들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 '메이드'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05.12.  [email protected]

시 관계자는 "해당 클럽의 경우 앞서 서울시가 발표한 5개 클럽과는 거리 차이가 있다. 때문에 경찰청, 통신사에 재차 협조를 요청해 메이드 클럽 방문자 및 인근지역 방문자에 대해 새롭게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용인 66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이태원의 '킹클럽'과 서대문구 2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메이드' 클럽 간에는 약 400m의 거리차이가 있다. 도보로는 5~6분가량 떨어져있다.

서울시가 이날 확보했다고 밝힌 이태원 클럽 인근 방문자 1만905명도 4월24일에서 5월6일 기간 동안 0시~5시 사이에 킹, 트렁크, 퀸, 소호, HIM 등에서 30분 이상 체류했던 인원만이 대상이다. 사용하는 기지국이 다른 '메이드' 클럽 방문자의 경우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는 "메이드 클럽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면 이태원 클럽 방문자나 인근을 다녀갔던 사람들의 숫자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며 "해당 클럽에 관련된 내용은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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