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마스크 완전히 사라지나…금주 '시장경제 원리' 따른 정부 개선안 발표
丁총리 "마스크 수급 안정…공적 마스크 공급량 축소해달라"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6.02.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6/02/NISI20200602_0016369802_web.jpg?rnd=20200602112515)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6.02. [email protected]
공적 공급을 중단하고 마스크 유통을 민간에 맡기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갖고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마스크와 관련해 개선방안 수립을 식약처에 지시하셨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현재 (마스크) 수급이 어느 정도 안정되고 있기 때문에 공적 마스크 공급량을 축소하고 소비자들이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 구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손 반장은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마스크 공급은 물론 재고도 충분한 만큼 마스크 수급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손 반장은 그러면서 "아마 그러한 방향으로 현재 식약처가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금주 중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구체적인 개선방안과 관련해서는 "마스크 수급을 어떻게 할 것인지, 민간 쪽에 푸는 물량을 어느 정도 배정할 것인지, 혹은 그와 함께 가격에 대해서는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등이 담기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스크 민간 유통이 활발해지면 현재 공적 마스크 가격(1500원)보다 마스크 가격도 낮아질 전망이다.
손 반장은 특히 "현재 마스크 등급 자체가 기존 KF 등급 말고도 비말 차단용 마스크도 함께 나오고 있다"며 "아마 물량 배정에 있어서는 그 부분까지 같이 고려가 되어 검토될 것 같다"고 부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강화로 공적 마스크 공급을 시행했다.
그러나 갑작스런 수요로 마스크 물량이 부족해지고 매점매석 등 불법 행위가 늘면서 3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를 도입했다. 1인당 구매 개수도 2매로 제한했다.
다만 지난 4월 말께 마스크 구매 개수를 1인당 3매로 완화했고, 이달 들어서는 5부제를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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