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백선엽 장군, 한미동맹과 강한 군 건설에 초석 다져"
"6·25전쟁의 고비 고비마다 진두지휘하셨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주한미군이 주관하는 백선엽 예비역 대장 생일파티가 열린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백 장군과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11.21. [email protected]
정 장관은 이날 오후 "백선엽 장군님은 대한민국 최초의 육군 대장으로서 6·25전쟁의 고비 고비마다 진두지휘하시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셨고 오늘날의 굳건한 한미동맹과 강한 군을 건설하는 데 초석을 다져 주신 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군은 백선엽 장군님의 숭고한 헌신과 투철한 군인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가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백 장군 장례를 육군장으로 치른다. 육군은 오는 15일 오전 7시30분 서울아산병원에서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영결식을 개최한다. 이후 안장식은 15일 오전 11시30분 국립대전현충원 장군 2묘역에서 육군장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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