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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콘서트 '제2회 대구데이 페스티발' 13일 개막

등록 2020.08.10 16: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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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데이 페스티발

대구데이 페스티발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사단법인 이벤트협회(회장 이삼수)는 오는 13일 '제2회 대구데이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3곳에서 열리며 13일에는 남구 앞산빨래터공원, 22일에는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 다음달 4일에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내에서 열린다.

대구데이 페스티발은 대구의 문화를 ▲볼거리 ▲먹거리 ▲탈거리 ▲팔거리 ▲잘거리 ▲놀거리 ▲느낄거리 등 7개 거리로 나누고, 이를 소재로 대구의 정체성을 알리고 전시,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융복합형 문화관광축제로 꾸며진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힐링콘서트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은 '우리는 대구'라는 주제로 대구의 역사와 인물을 소재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 연주, 영상과 공연이 복합된 스토리텔링형 콘서트이다.

총 5개 섹션으로 나눠지며 오프닝퍼포먼스가 펼쳐지는 프롤로그, 뮤지컬, 김광석, 오페라 등으로 구성한 대구 음악,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대구의 모습을 담은 사진영상과 시대별 트로트가 함께하는 대구포토저널, 대구를 이어온 인물들의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한 대구 영웅들, 행사를 마무리하는 힐링콘서트 에필로그로 구성된다.

행사는 대구시, 남구, 수성구, 달서구의 후원과 이벤트협회 회원들과 지역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로 개최된다.

이벤트협회 이삼수 회장은 "도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로 바뀐 일상과 긴 장마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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