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늘 첫 거래…'따상' 갈까
역대 최대 58조원 몰리며 주가 흐름 관심
따상하면 6만2400원…증권가 "3만원 내외"
![[서울=뉴시스]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마감일인 2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영업부에서 투자자들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상담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투자증권)](https://img1.newsis.com/2020/09/02/NISI20200902_0000593269_web.jpg?rnd=20200902150230)
[서울=뉴시스]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마감일인 2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영업부에서 투자자들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상담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투자증권)
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예정대로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공모가는 2만4000원으로,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1조7600억원이다.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를 고려하면 2만1600원(공모가의 90%)에서 4만8000원(공모가의 200%) 사이에서 결정된다. 이날 '따상'(공모가 2배 가격으로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을 달성할 경우 최대 6만2400원까지 오를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3일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역대급 흥행을 거뒀다. 청약률 1524대 1을 기록했고 증거금은 58조5542억원이 걷혔다. '따상'에 '3연상'(3일째 연속 상한가)을 기록했던 SK바이오팜은 청약률 835.66대 1, 청약 증거금이 30조9889억원이었다.
이진만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출시작 가디언테일즈의 기대 이상 성과와 출시를 앞둔 엘리온, 오딘 등 대형 신작 성과로 단기 성장 전망이 긍정적이며 카카오의 플랫폼, 컨텐츠 생태계, M&A를 적극 활용한 중장기 전략도 유효하다"며 "상장 초기 공모가를 상회하는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상장 후 주가 상승 기대감에 카카오게임즈의 장외시장 가격도 치솟았다.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거래시장 K-OTC에서 카카오게임즈 평균 거래가는 지난 4일 기준 7만9818원이었다.
증권가가 내놓은 적정주가는 3만원 전후다. 메리츠증권은 적정주가 3만2000원, KTB투자증권은 적정주가 2만8000원을 내놓았다. 대신증권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게임 매출 다변화와 탄탄한 신작 라인업 등을 고려해 타깃 PER(주가수익비율) 20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1월 출시될 대작 신작게임 '엘리온'의 성과가 중장기 주가와 실적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진만 연구원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현재 장외 주식 가격은 상장 초 단기 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된 수준"이라며 적정 시가총액 2조8000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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