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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탬파베이 잡고 기사회생…최지만, 한국인 PS 최다안타(종합)

등록 2020.10.09 12: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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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AP/뉴시스] 뉴욕 양키스의 클레이버 토레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출전, 6회말 투런 홈런을 날렸다.

[샌디에이고=AP/뉴시스] 뉴욕 양키스의 클레이버 토레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출전, 6회말 투런 홈런을 날렸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뉴욕 양키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잡고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키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ALDS 4차전 탬파베이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1차전을 잡은 후 2, 3차전을 모두 패한 양키스는 4차전을 잡고 승부를 마지막 5차전으로 끌고 갔다. 10일 오전 8시 10분 ALDS 5차전이 개최된다.

양키스 선발 조전 몽고메리는 4이닝 3피안타 1실점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루크 보이트는 2회말 솔로 홈런을 날려 기선 제압에 앞장섰고, 글레이버 토레스는 6회 투런 홈런을 터뜨려 승리에 기여했다.

양키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은 4-1로 앞선 8회초 2사 후 등판해 1⅔이닝 무안타 무실점 투구로 세이브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AP/뉴시스]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왼쪽)이 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4차전에 선발 출전해 1회 수비하고 있다. 최지만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PS) 통산 7번째 안타를 기록,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썼다. 탬파베이는 이 경기에서 1-5로 패해 최종 5차전에서 승부를 보게 됐다. 2020.10.09.

[샌디에이고=AP/뉴시스]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왼쪽)이 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4차전에 선발 출전해 1회 수비하고 있다. 최지만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PS) 통산 7번째 안타를 기록,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썼다. 탬파베이는 이 경기에서 1-5로 패해 최종 5차전에서 승부를 보게 됐다. 2020.10.09.

한편, 탬파베이 최지만은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포스트시즌에서 7번째 안타를 날렸다. 이는 역대 한국인 포스트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이다.

최지만은 1-2로 끌려가던 4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나와 양키스 선발 몽고메리를 상대로 안타를 쳤지만, 후속 타선의 침묵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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