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번주 긴급사태 전면 해제 판단…스가 "감염자 대폭 감소"
"눈에 보이는 성과 냈다" 자평
![[도쿄=AP/뉴시스]지난 1일 일본 수도 도쿄의 한 교차로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1.03.02.](https://img1.newsis.com/2021/03/01/NISI20210301_0017207444_web.jpg?rnd=20210302085121)
[도쿄=AP/뉴시스]지난 1일 일본 수도 도쿄의 한 교차로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1.03.02.
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전날 자민당 간부 회의에서 "7일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하기 위해 지금 다시 한번 대책을 철저하게 하고, 상황을 마지막까지 주시한 후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감염자 수가 급증하자 지난 1월 7일 수도권 4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다. 같은 달 13일에는 발령 대상으로 7개 지역을 추가해 총 11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이 내려지게 됐다. 이후 2월2일 도치기(栃木)현을 뺀 10개 지역에 대한 긴급사태 선언 발령 기한을 3월7일까지로 연장했다.
이후 지난달 28일 간사이(関西) 지역 등 6개 지역에 대한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했다. 현재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된 지역은 도쿄(東京)도 등 수도권 4개 지역이다.
스가 총리는 정부의 대책 등을 통해 "감염자는 대폭 감소했으며 중증자, 입원자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재확산은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 해제한 지역도 계속 긴장감을 가지고 대응하겠다"고 재확산에 대한 경계를 강조했다. "변이 바이러스 감시 체제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같은 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도 "(긴급사태) 선언으로 고생했으나, 신규 감염자가 80% 이상 감소했다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다만, 야당 측은 재확산을 경계하며 신중한 대응을 요구했다.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입헌민주당 대표는 "상황을 너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NHK가 후생노동성과 지방자치단체의 발표를 집계한 데 따르면 지난 1일 일본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698명이었다. 중증자 수는 436명, 신규 사망자 수는 51명이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43만4128명, 누적 사망자 수는 7961명이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1075명→1054명→1214명→999명→69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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