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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옛 대전극장에 '음악창작소' 조성

등록 2021.03.23 14: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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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모사업 선정…국비 10억 확보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23일 오후 시청 기자실에서 문체부 공모사업인 '2021 지역기반 음악창작소 조성사업' 선정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1.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23일 오후 시청 기자실에서 문체부 공모사업인 '2021 지역기반 음악창작소 조성사업' 선정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1.03.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 중구 대흥동 옛 대전극장 건물에 '음악창작소'가 들어선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 지역기반 음악 창작소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인들에게 음악을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음반 제작·유통이 가능한 산업생태계 환경을 조성하는 문화지원 사업이다.

시는 내년초 개관을 목표로 국비 10억원, 지방비 10억원 등 20억원을 투입해 옛 대전극장 자리에 있는 '믹스페이스' 공연장 2295㎡ 규모의 지하 2층과 3층을 활용해 녹음실과 연습실, 공연장 등을 만들고 레코딩·믹싱 장비도 갖출 계획이다.

지하 2층은 음악창작 전용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지하 3층은 5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손철웅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음악인들의 창작 활동을 돕고, 창작물이 음반으로 제작·유통되는 과정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제공해 지역 음악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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