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더펜트하우스 청담'…163억 기록
국토부,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 결정공시
장동건·고소영 부부, 골프선수 박인비 거주
지난해 1위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 2위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국토교통부가 15일 발표한 올해 전국에서 가장 공시가격이 비싼 공동주택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사진)으로 최고층 전용면적 407.71㎡의 올해 공시가는 163억2000만원으로 책정됐다. 평(3.3㎡)당 가격은 1억3200만원이다. 2021.03.15.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3/15/NISI20210315_0017251334_web.jpg?rnd=20210315153339)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국토교통부가 15일 발표한 올해 전국에서 가장 공시가격이 비싼 공동주택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사진)으로 최고층 전용면적 407.71㎡의 올해 공시가는 163억2000만원으로 책정됐다. 평(3.3㎡)당 가격은 1억3200만원이다. 2021.03.15. [email protected]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결정공시안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 중 2021년도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더펜트하우스 청담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완공된 이후 처음으로 공시가격이 반영된 이 공동주택은 10년 넘게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해 온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을 뛰어넘어 단숨에 1위로 올랐다.
강남구 청담동 '더 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407.71㎡의 올해 예정 공시가격은 163억2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강남 청담동을 대표했던 호텔 엘루이 부지에 들어선 고급빌라다.
현대건설이 시공한 것으로 한강 조망권을 갖춘 최고급 빌라로 알려졌다. 이 곳에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를 비롯해 골프선수 박인비 등 유명인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 전용면적 273.64㎡의 올해 공시가격은 72억9800만원으로 전년 69억9200만원에 비해 4.2% 상승했다.
2003년 준공된 트라움하우스 5차는 3개동 18가구로 구성됐다. 인근 서리풀공원, 예술의전당 등과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유사시에 대비한 지하벙커 시설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올해 전국 아파트 등 공동주택 평균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9.08% 상승했다. 공동주택 가운데 최고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전용면적 407.71m²)로 공시가격이 163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3/15/NISI20210315_0000706850_web.jpg?rnd=20210315142056)
[서울=뉴시스] 올해 전국 아파트 등 공동주택 평균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9.08% 상승했다. 공동주택 가운데 최고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전용면적 407.71m²)로 공시가격이 163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이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전용면적 273.14㎡ 70억3900만원, 서울 강남구 도곡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전용면적 214.95㎡ 70억1100만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면적 244.78㎡ 70억1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10위권 모두 서울에 위치한 공동주택이 차지했다. 강남구 6곳, 서초구 1곳, 용산구 2곳, 성동구 1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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