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박술녀, 조권 유혹한 신박한 영업 기술은?

[서울=뉴시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예능돌 조권이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에게 영업당한다.

5월2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비단신으로 조권을 유혹하는 박술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박술녀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조권을 자신의 한복 패션쇼 모델로 현장 섭외하려고 한다.

이번 방송에서 조권을 위한 비단신을 공개한다. 글로벌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선물했던 하이힐 비단신을 준비했다며 자신의 한복 가게에 오면 보여주겠다고 방문을 유도한 것.

이에 이미 박술녀의 영업 지옥을 경험해 본 양치승은 "(가게에) 들어가면 절대 안된다"고 조권을 강력하게 만류했다고 한다.

하지만 조권은 박술녀표 영업 현장을 직접 보게 된다. 그러더니 "이런 건 처음이예요" "기 빨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또 셰프 송훈은 박술녀에게 한복 모델 섭외 연락을 받고 제주도에서 한달음에 상경했다. 그는 자신이 셰프들 중 대표라는 생각에 내심 뿌듯해했다.

하지만 송훈은 평소 못 말리는 앙숙 사이인 정호영 셰프도 함께 캐스팅이 된 것을 알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여기에 두 사람 모두 박술녀가 내건 특별한 한복 모델의 조건을 듣고 당황했다고 해 과연 그것이 무엇이었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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