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고령자, 접종 2주 후 감염 예방효과 86% 이상
접종 2주 후 AZ 86.0%·화이자 89.7% 감염 예방효과
"1회 접종으로 높은 예방효과…2차 접종 시 더 높아"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코로나19 백신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5/03/NISI20210503_0017413441_web.jpg?rnd=20210503114127)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코로나19 백신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03. [email protected]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부터 4월26일까지 60세 이상 백신 1회 접종자의 1회 접종 효과를 산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분석에는 대상자의 관찰 기간, 성별, 연령, 지역 차이를 보정한 '콕스 비례위험모형'을 사용했다. 이 모형은 특성이 다른 두 집단에서 질병 발생 위험도 등을 비교 분석할 때 추적 관찰 기간을 반영하는 생존분석방법이다.
60세 이상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백신 효과를 정밀 분석한 결과 예방접종 2주 후부터 평균 86.6% 이상의 감염 예방효과가 나타났다.
백신별 감염 예방효과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86.0%, 화이자 백신 89.7%다.
구체적으로 접종 후 14일 이상이 지난 60세 이상 52만1133명 중 확진자는 29명이었다. 이를 콕스 비례위험모형을 이용해 95% 신뢰 구간에 감염 위험도 보정위험비(접종 대상자 성·연령·접종 등록 시·도 등 표준화해 산출한 값)를 적용한 결과 백신 효과는 86.6%로 나타났다. 미접종자 306만3010명 중 확진자는 1237명이었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32만332명을 대상으로 접종 14일 이후 백신 효과를 계산하면 86.0%로 나왔다. 접종자 중 25명이 접종 14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기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 중 접종받지 않은 31만713명 중 1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 20만801명을 대상으로 백신 효과를 계산하면 89.7%로 나온다. 접종자 중 확진자는 4명이다.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 중 미접종한 275만2297명 중에선 1076명이 확진됐다.
추진단 관계자는 "1회 접종으로 두 백신 모두 일정 기간 높은 예방효과가 확인됐다"면서도 "2차 접종까지 완료 시 효과는 더 높아지므로, 권장 기간 내 2차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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