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집트,카이로 공항에 새 박물관 2곳 개관

등록 2021.05.19 06:13: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8일 "세계박물관의 날"맞아 관광산업 부흥위해

[카이로(이집트)=신화/뉴시스]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맞아 개관한 이집트 카이로 공항내부의 새 박물관.

[카이로(이집트)=신화/뉴시스]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맞아 개관한 이집트 카이로 공항내부의 새 박물관.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집트는 18일(현지시간) 카이로국제공항의 2개 터미널 안에 새 박물관을 두 군데 새로 개관했다.

칼레드 알-아나니 관광문화재부장관은 " 해마다 5월18일에 돌아오는 '세계 박물관의 날 '을 맞아서 관광문화재부와  민간항공부는 카이로 공항 구내에 두 군데의 소형 박물관을  새로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터미널2에 개관한 박물관은 약 100평방미터에 달하는 공간에 304점의 예술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또 한 군데 터미널3에는 59점의 전시품이 전시된다고 장관은 말했다.  두 군데 박물관의 전시 내용은 이집트 문명의 모든 시기에 걸쳐서 주요 유물들을 광범위하게 선별 전시하고 있다.

알-아나니장관은 " 앞으로 카이로 공항을 떠나거나,  카이로 공항에서 환승하는 여행객들은 이집트 문명과 고대 유물들을 편리하게 감상하며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로(이집트)=신화/뉴시스] 5월 18일 개관한 이집트 카이로공항 내부의 새 박물관 전시실.

[카이로(이집트)=신화/뉴시스] 5월 18일 개관한 이집트 카이로공항 내부의 새 박물관 전시실. 

이집트는 풍부한 고대 유물들과 역사적인 유산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보존하고 널리 알려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일에 국가적으로 큰 힘을 기울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