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냄새 고민 끝···구취·체취 잠재우고 향기 장착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한국인은 세계에서 몸 냄새가 가장 적은 편에 속한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세계 여러 인종 중 한국인 유전자에는 불쾌한 체취를 유발하는 G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약 2%에 불과하다. 하지만 여름철 땀이 많이 나고 세균 증식이 활발해져 구취, 체취 등 냄새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올해는 낮 기온이 25도를 훌쩍 넘는 등 더위가 전년보다 빨리 찾아왔다. 봄철보다 마스크 속 습도와 온도가 높아져 구취까지 관리해야 한다.

교원더오름 '웰메이트 프로폴리스 덴탈케어액'은 30초 가글로 입 속 충치 원인균과 각종 노폐물을 제거한다. 구강항균에 도움을 주는 프로폴리스 1%를 함유한다. 감초, 녹차 등 구강건강에 이로운 식물 유래 성분을 더한다. 구취 제거와 충치 예방은 물론 치은·치주염, 잇몸질환 등을 예방한다. 개별 포장해 1회씩 사용할 수 있다. 이지컷팅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유해성분과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지 않다. 입안 건조함과 자극을 줄이고 민트향을 더해 상쾌하고 개운한 사용감이 오래 유지된다.

'벨레다 시트러스 데오드란트'는 레몬과 오렌지 유기농 에센셜 오일을 사용했다. 몸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를 중화시키고 상쾌함을 부여한다.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병에 인공향료·색소, 합성방부제 등을 첨가하지 않고 식물성 원료로만 만들었다. 피부가 숨을 쉴 수 있도록 모공을 막지 않아 자극이 적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넓은 부위에 한 번에 도포할 수 있다.

두피에는 피부보다 많은 피지선이 있어 땀이 나면 정수리에서 냄새가 날 수 있다. 샴푸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샴푸 후 젖은 머리를 두피부터 모발까지 꼼꼼히 말리기만 해도 금방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밀크바오밥 '오리지널 샴푸 아이보리머스크'는 달콤한 과일과 화려한 플로럴 계열 향이다. 피부에 친화적인 원료인 코코넛을 베이스로 한 'COCO-5 complex'를 담아 모발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한다. 알칼리화 된 모발의 pH밸런스 유지를 위한 pH 5~6.5 미산성 제품이다. 우유 단백질과 바오밥나무씨 성분이 손상된 모발을 부드럽게 가꾼다.

여름철 보디로션을 매번 챙겨 바르기 쉽지 않다. 향수는 땀냄새와 섞여 더욱 불쾌한 냄새를 만들 수도 있다. 은은하고 가벼운 보디 미스트를 추천한다. '프라도어 바디미스트는' 향수처럼 내 체취와 향이 섞이지 않는다. 체취 케어에 특화된 HPbCD 성분이 좋지 않은 향을 빼고 은은한 잔향을 더한다. 니치 프라그랑스 국제향료 협회 IFRA에서 인증을 받았다.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11번 향이 가장 인기다. 화이트 라일락 향을 담아 상쾌한 풀내음을 느낄 수 있다.

장마철에는 습해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다. 섬유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옷의 꿉꿉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샤프란 '아우라 퍼퓸' 섬유탈취제는 옷, 가방, 신발 등 의류나 섬유에 뿌리면 불쾌한 냄새를 없앤다. 코트, 니트 등 의류 정전기 방기 기능도 있다. 방부제와 DDAC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산토리니 오션브리즈 향'은 라임과 레몬의 상큼한 향이 최대 48시간 지속된다. 지중해 바다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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