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래방 도우미 연쇄확진에 방역당국 긴장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1/04/01/NISI20210401_0000718134_web.jpg?rnd=2021040110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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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전시에 따르면 19~20일 사이에 세종 406번 확진자와 관련해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는 5명이 확진됐다. 세종 406번은 자택은 세종이고, 대전에서 보도방 관련 일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이 GPS와 진술조사를 통해 심층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현재까지 6개 노래방이 특정됐는데, 여기에 추가로 11개 노래방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확진자들과 관련된 17개 노래방은 모두 서구에 위치하고 있다.
방역당국는 노래방 출입자 명부와 안심콜, 카드 전표 등을 확보해 손님 등 830여명에게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17개 노래방이 출입자 명부를 100% 확보하고 있는지 의문이고, 감염우려가 높은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 내일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오는 24일 부터 다음 달 13일 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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