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 출자동의안, 시의회 통과…신도시 개발 탄력
윤미현 의원 발의…출자 안 하면 불이익
의장 직대 고금란 의원 과천 도로 지하화 요구

과천시 의회 회의 현장.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등으로 과천과천지구 등 3기 신도시 개발에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개발 참여 일정 지분을 확보한 경기 과천 도시공사의 출자동의안이 삼수 끝에 과천시 시의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과천과천지구 개발에 따른 토지 보상 등 각종 추진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과천시 의회는 28일 제261회 임시회의를 열어, 윤미현 의원(민생당)이 발의한 과천 도시공사 출자동의안을 7명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앞서 시 의회는 도시공사 직원의 땅 투기 의혹 등을 놓고 출자 동의안에 대해 보류 등 세 번 부결 처리했다. 출자동의안이 승인됨에 따라 과천 도시공사는 행안부의 공사채 등을 통해 6000억 원의 사업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과천 3기 신도시 조성지 전경.
이어 “과천시는 시의원들의 여러 조건을 고려해 차질 없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고금란 의원은 “관내 문원동과 갈현동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과천 도로 지하화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라고 했다.
또 고 의원은 "과천시는 3기 신도시 지구 개발과정에서 사업시행자들이 과천대로 지하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의장 불신임안 가결로 현재 의장직을 대리하고 있다.
한편 과천과천지구는 2018년 12월 19일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 과천·주암·막계동 일원 156만㎡에 2025년까지 7000여 세대를 건설해 공급하는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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