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탈모증 환자 '최다'...전체 23만명 중 5만여명
1회라도 치료 받은 인원 87만여명
30대 22.2% 40대 21.5% 20대 20.7% 50대 16.6%
"스트레스 감소, 규칙적 생활 해야"
![[서울=뉴시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사진=뉴시스 DB). 2021.01.2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1/27/NISI20210127_0000681135_web.jpg?rnd=20210127175712)
[서울=뉴시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사진=뉴시스 DB). 2021.0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탈모'로 병원 진료를 받는 환자가 1년에 23만여명으로 나타났다.
탈모증 환자는 주로 30~40대 젊은층이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6~2020 탈모증(L63~L66) 질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발표했다.
탈모증 진료인원은 2016년 21만2141명에서 2020년 23만3194명으로 9.9% 증가했다.
2020년 기준 남성 환자는 13만3030명, 여성 환자는 10만164명이다.
한 번 이상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20년 87만6000명이다.
탈모증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22.2%인 5만1751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21.5%, 20대 20.7%로 각각 20%를 넘었다. 이 밖에 50대 16.6%, 60대 7.9%, 10대 6.8%, 70대 2.1%, 9세 이하 1.7%, 80대 이상 0.4%다.
남성 중에서는 30대 환자가 25.5%로 가장 많았고 여성 중에서는 40대가 20.4%로 다수였다.
탈모증 질환자의 총진료비는 387억원으로 2016년 268억원보다 44.4% 증가했다.
1인당 진료비는 16만6000원이다.
탈모는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으며, 그 외 스트레스나 면역 반응이상, 지루성 피부염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본인 스스로 머리카락을 뽑는 습관 또한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머리를 감거나 자고나서 정수리 부위나 앞머리 부위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유전적으로 탈모 요인이 있으면 의심해볼 수 있다
탈모증 질환 치료방법으로는 약물 또는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다.
조남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탈모는 유전 및 남성 호르몬이 원인이므로 근본적인 예방법은 없다"라면서도 "다만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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