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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철수' LG, MC본부 3300명 재배치 마무리…300명 LG엔솔 이동(종합)

등록 2021.07.15 2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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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여명 LG전자 잔류…LG마그나에 50명 배치

'폰철수' LG, MC본부 3300명 재배치 마무리…300명 LG엔솔 이동(종합)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이달 말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는 LG전자가 해당 부서 인력 재배치를 마무리했다. MC사업본부 구성원 3300여명 가운데 18%에 해당하는 600명가량이 계열사로 이동했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MC사업본부 전체 인력 중 약 600명은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X세미콘 등에 배치됐다. 이 중 절반인 300명가량이 LG에너지솔루션에 연구인력 등으로 입사했다.

대상자의 82%에 달하는 2700여명은 LG전자 내에 재배치됐다. 일반 사업본부에는 300~500명이 충원됐다. 사업실적이 좋은 생활가전(H&A) 본부가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했다.

연구개발을 맡고 있는 CTO(Chief Technology Office) 부문에는 사후서비스 지원인력을 포함해 약 800명이 이동했다. 이달 출범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으로도 MC사업본부 인력 중 50명가량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이번 인력 재배치를 진행하면서 경력사원 채용 때처럼 모집 절차를 거쳤다. 일반 사무직의 경우 직원들의 직무역량과 개인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 희망업무를 6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LG전자 내 다른 사업본부와 계열회사의 인력 수요 등을 분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한 재배치 과정에서 직무 경험, 역량, 개인 의사를 반영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사업재편과 인력재배치를 통해 핵심사업에 역량을 보다 집중하고 미래준비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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