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검시' 전문성 높인다…변사 조사관 143명 채용
변사사건 사망원인·부검 필요성 조사
현재 139명 근무…2배 수준 대폭 확대

검시조사관은 변사사건이 발생하면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부검 필요성을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05년 최초 도입됐고, 현재 전국에서 139명이 근무 중이다. 경찰은 현재 인력으로는 현장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검시조사관을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까지 간호사·임상병리사 자격 보유자 등 65명이 채용됐으며, 하반기에도 78명이 추가 선발될 예정이다.
새로 뽑힌 검시조사관은 경찰수사연수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교육, 실습 등을 거쳐 올해 12월부터 현장에 투입된다.
한편 국수본은 검시조사관 외에도 수사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호사 40명 등 14개 분야 332명을 올해 채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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