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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도쿄올림픽 '중계논란'에 공식 사과…"배려 부족·검수 부실"

등록 2021.07.24 10: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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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도쿄 올림픽 중계 화면. 2021.07.23. (사진 = MBC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MBC 도쿄 올림픽 중계 화면. 2021.07.23. (사진 = MBC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MBC가 개회식 중계방송 중 일부 국가 선수단을 소개하며 부적절한 사진과 문구를 사용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24일 MBC는 공식 성명문을 내고 "도쿄 올림픽 개회식을 중계방송하면서 국가 소개 영상과 자막에 일부 부적절한 사진과 표현이 사용됐다.해당 국가 국민과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의 영상과 자막은 개회식에 국가별로 입장하는 선수단을 짧은 시간에 쉽게 소개하려는 의도로 준비했다"며 "당사국에 대한 배려와 고민이 크게 부족했고, 검수 과정도 부실했다"고 거듭 잘못을 시인했다.

또 "올림픽 중계에서 발생한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영상 자료 선별과 자막 정리 및 검수 과정 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결과에 따라 엄정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MBC는 지난 23일 2020 도쿄 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에서 우크라이나 소개 당시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진을 삽입하는 등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온라인에는 "우크라이나 방송이 우리나라 사진에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사진을 넣어도 양해할 수밖에 없다" "외교적 결례" "나라 망신" 등의 비난글이 쇄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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