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맨숀' 첫 방송, 색다른 공포가 안방에 찾아왔다
![[서울=뉴시스]'괴기맨숀'(사진=스카이채널)2021.08.03.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8/03/NISI20210803_0000800914_web.jpg?rnd=20210803105012)
[서울=뉴시스]'괴기맨숀'(사진=스카이채널)[email protected]
지난달 30일 스카이채널 19금 공포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1부가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우'(성준)는 광림맨숀을 찾아 '관리인'(김홍파)에게 '층간 소음'에 관한 수상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작가'(이창훈)는 광림맨숀 504호에 입주하지만 아래층 아이들의 소음에 괴로워한다. 심지어 외출 후 자신의 집에 아이들의 침입 흔적과 함께 노트북이 사라져 있었다. 이에 아래층에 찾아가지만 아이들의 흔적만 있을 뿐,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분노한 '작가'는 아이들의 신발을 모두 버린 뒤 집에 돌아온다. 그러나 그날 밤, 그가 버린 신발이 그의 작업실에 놓여 있고 층간 소음의 실체를 마주하게 된다. 이곳은 오래전 고아원이었으나 화재로 많은 아이들이 죽었던 것이다.
이후 '지우'는 ‘관리인’에게 '약사'(박소진)에 대한 이야기도 듣게 된다. ‘약사’는 유부남과 불륜 중이었는데, 남자친구가 아내와 아이를 살해한 뒤 도주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남자친구를 숨겨 주기로 한다. 이후 남자친구는 도망 대신 샤워실에서 "나 여기서 샤워하고 있는 거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돼"라는 말만 반복한다.
그때 갑자기 '약사'의 남자친구가 집에 찾아오는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약사’가 겁에 질려 샤워실에 남자친구와 똑같은 사람이 있다고 말하자 남자친구는 눈빛이 순간 돌변하며 "나 샤워하고 있는 거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 했는데..."라는 말과 함께 '약사'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한편 '괴기맨숀 : 디 오리지널'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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