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1/6', 선미다운 앨범이라는 평가 받고 싶다"
3년만에 세 번째 미니 앨범 발매

가수 선미(29)가 세 번째 미니 앨범 '1/6'으로 돌아온다. 지난 2월 디지털 싱글 '꼬리'(TAIL) 이후 6개월 만이고, 미니 앨범으로는 2018년 9월 '워닝'(WARNING) 이후 3년 만이다.
선미 역시 "선미다운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앨범 발매를 6일 오후에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쉽게 흉내낼 수 없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며 "선미다운 건 이런 거라고 더 널리 알리고 싶다"고 했다.
이번 앨범엔 타이틀 곡 '유 캔트 싯 위드 어스'(You can’t sit with us) 등 6곡이 담겼다. 이 노래는 선미가 지금껏 보여온 것 중 가장 빠른 비트를 가진 곡으로 연인에 대한 분노와 서운함이 노랫말에 담겼다. 선미가 가사를 썼다.
그는 이번 앨범에 담긴 노래들이 이전에 발표했던 곡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밝다고 설명했다. 선미는 "직전에 낸 싱글 '꼬리'로 강한 인상을 주고 싶었다면, 이번엔 조금 더 가볍고 자유로운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했다.
앨범 타이틀이 '1/6'인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달의 중력이 지구의 중력의 1/6인 것에 착안해 달에 가면 내 무거웠던 마음 역시 가벼워질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1/6이라는 노래를 만들었고, 그 노래 제목을 앨범 타이틀로 삼았다. 선미는 "힘들고 외롭고 무기력한 분들이 이 노래를 듣고 신났으면 좋겠고,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6라는 노래에 '오늘 바람은 선선히 여유롭기까지 해 또 다른 내 바람은 지나치리만큼 서두르려 해'라는 구절이 있어요. 이게 딱 제 마음입니다. 익숙해질 만도 한데 전 왜 이렇게 마음이 급한지 모르겠어요. 컴백할 때가 되면 익숙했던 것도 익숙하지가 않아요."
그래도 선미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게 더 좋은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부담을 가진다는 건 그만큼 책임감을 가진다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선미는 현재 한국 가요계에서 유일하다시피 한 여성 솔로 댄스 가수다. 솔로 활동을 꿈꾸는 많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선미를 롤모델로 삼는다. 청하·연우 등도 선미처럼 되고 싶다고 했다. 선미는 이에 대해 "본인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자기 자신이 무엇을 할 때 가장 자신감이 생기는지 스스로 돌아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선미의 미니 앨범 1/6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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