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테크남코리아 항공 전문인력 양성 '협약'

협약서에는 ▲다발 항공기 교육과정 개발·인재육성 및 지원 ▲교육과정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인프라 확대 ▲다발 항공기 활성화, 보급 확산 등의 내용을 담았다.
테크남코리아(Tecnam Korea Inc.)는 이탈리아 항공기 제작사인 테크남(Tecnam)사의 한국 내 유일한 공식 딜러 회사다.
경량 및 다발항공기 판매서비스 뿐만 아니라 국내 우수 대학과의 산학협력과 함께 중·소 항공사들과의 항공기 관련 교육 및 체험행사 등을 주도해가며 항공시장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경운대는 국내 첫 도입된 다발 항공기 P2006T기종 1대를 임차해 영암 비행교육원에 항공운항학과 실습용으로 배치했다.
다발 항공기는 두 개 이상의 엔진을 장착한 항공기다.
민간항공사 취업을 위해서는 다발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존에는 졸업 후 다른 기관에서 취득했던 자격증명을 이제 경운대 비행교육원에서 이수할 수 있게 됐다.
조종분야 교육과정이 한단계 진일보했다고 볼 수 있다.
경운대 비행교육원 류종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최고 수준의 우수 항공운항 전문 인재양성 교육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많은 항공운항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인프라 투자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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