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대구·경북 취업자수 희비…실업률 동반 '하락'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이 일자리 정보 게시판을 바라보고 있다. 2021.07.14. dadaz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7/14/NISI20210714_0017669441_web.jpg?rnd=20210714135242)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이 일자리 정보 게시판을 바라보고 있다. 2021.07.14. [email protected]
1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취업자는 123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4만2000명(3.5%) 늘었다. 남자는 5000명(0.7%), 여자도 3만7000명(7.4%) 각각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전년동월에 비해 임금근로자는 94만3000명으로 6만4000명(7.3%)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는 29만1000명으로 2만2000명(7.1%)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5만5000명으로 3만1000명(5%), 임시근로자는 22만4000명 2만2000명(11%), 일용근로자는 6만5000명으로 1만1000명(19.6%)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동월에 비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만9000명), 제조업(1만6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7000명) 부문은 증가했다. 농림어업(1만9000명), 건설업(1만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1000명) 부문은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전년동월에 비해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4만2000명), 사무종사자(1만80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7000명) 부문은 증가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1만9000명),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6000명), 부문은 줄었다.
고용률은 59%로 전년동월에 비해 1.9% 포인트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 68.9%로 0.5% 포인트, 여자 49.8%로 3.3% 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4%로 전년 동월대비 3.1%포인트 상승했다.
1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7.7시간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0.1시간 감소했다.
대구의 7월 실업자 수는 4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1000명(19.6%) 감소했다. 남자는 2만4000명으로 2000명(6.6%), 여자는 1만9000명으로 9000명(32%) 각각 줄었다.
실업률은 3.4%로 전년동월에 비해 0.9% 포인트 하락했다. 남자는 3.4%로 0.2% 포인트, 여자도 3.5%로 1.9% 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받고 있다. 2021.07.14. dadaz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7/14/NISI20210714_0017669446_web.jpg?rnd=20210714135146)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받고 있다. 2021.07.14. [email protected]
산업별로 보면 전년동월에 비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4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000명), 농림어업(8000명) 부문은 증가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9000명), 제조업(1만명), 건설업(1만명) 부문은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전년동월에 비해 사무종사자(1만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7000명) 부문은 증가했다. 서비스·판매종사자(1만5000명),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5000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4000명) 부문은 줄었다.
고용률은 전년동월과 동일한 62.3%로 조사됐다. 남자는 72.3%로 0.2% 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자는 52.3% 포인트로 올랐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동월보다 1.1% 포인트 내린 66.3%로 집계됐다.
경북의 임금근로자는 89만6000명으로 4000명(0.5%), 비임금근로자는 54만2000명으로 3000명(0.6%) 각각 줄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2만8000명으로 1만명(1.6%) 감소했다. 임시근로자는 21만2000명으로 4000명(1.7%), 일용근로자는 5만6000명으로 2000명(4.1%) 각각 증가했다.
1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0시간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0.2시간 줄었다.
7월 실업률은 전년동월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2.4%로 조사됐다. 남자는 2.7%로 1.8% 포인트, 여자도 2%로 1.9% 포인트 각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의 실업자 수는 3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8000명(44.3%) 감소했다. 남자 실업자는 2만4000명으로 1만6000명(40.7%), 여자도 1만2000명으로 1만2000명(50%) 각각 줄었다.
고용동향은 대구시 1800여 가구와 경상북도 2200여 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매월 15일이 속한 한 주간의 경제 활동상태를 파악하는 경제 활동인구 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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