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BBQ와 손잡고 '치얼스' 출시

신제품은 '오늘 하루 수고한 나에게 주는 응원의 치맥'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치킨과 맥주를 결합한 치얼스라는 직관적인 이름을 붙였다. 또 치킨과의 건배(페어링)라는 의미와 스스로에 대한 응원을 의미하는 중의성을 담았다.
치얼스는 4.1도의 에일 타입 맥주로 치킨과의 페어링에 집중해 레시피가 설계됐다. 열대과일의 상큼한 맛과 향이 치킨의 고소함과 어우러져 입안 가득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가볍고 산뜻한 아로마 향이 더해졌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치킨과 건배'라는 문구를 넣어 표현했다.치얼스는 500㎖ 캔 맥주로 출시된다.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과 대형마트, BBQ 직영점 및 가맹점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치얼스 맥주의 유통은 제주맥주가 주도한다. 제품의 소비자가는 편의점 기준 4캔 1만원이다. 제주맥주는 중장기적으로 전국 4만여 개 가정 채널 점포 및 BBQ 직영점과 가맹점에 입점을 통해 치맥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자리 잡은 치킨 시장에서 제주맥주만의 오랜 연구와 레시피를 적용한 치얼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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