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국거래소 "외국인 공매도, 233조 아닌 27조" 해명

등록 2021.10.06 18:05: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33조는 전체 매도금액으로 자료 양식 항목 해석차

자료=한국거래소 *재판매 및 DB 금지

자료=한국거래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한국거래소가 5월 공매도 재개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외국인 공매도가 몰린 각 50개 종목의 공매도 거래대금이 233조원이 아닌 27조원 규모라고 해명했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제주시갑·더불어민주당)은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통계를 바탕으로, 5월3일부터 9월17일까지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한 상위 50개 종목의 거래액수가 코스피 193조7760억원, 코스닥 39조4180억원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는 총 233조2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송 의원실은 해당 보도자료에서 외국인이 삼성전자 39조원, SK하이닉스 13조원, 카카오 10조원 규모를 공매도 거래했다고 전했다.

이에 거래소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이 기간 양 시장의 외국인 매도 상위 50종목의 외국인 공매도금액이 코스피 22.1조원, 코스닥 5.3조원이라고 밝혔다.

합계는 27.4조원으로 외국인 매도 상위 50종목 전체 매도금액의 11.7%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거래소는 233조원은 외국인 매도 상위 50종목의 외국인 총매도금액에 해당한다고 해명했다.

매도 상위종목의 공매도 금액은 삼성전자 1.7조원, SK하이닉스 0.8조원, 카카오 1.4조원 등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송재호 의원실 제공 보도자료의 공매도 금액은 거래소에서 제공한 자료를 근거로 했지만, 자료 양식의 항목에 대한 해석 차이로 총 매도금액이 공매도 금액으로 기재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