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식 원안위원장 "日 오염수 해양 방류 아닌 다른 방법 유도"
과방위 국감서 우상호 의원 질의 답해
"IAEA 조사단 참여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0/07/NISI20211007_0018022952_web.jpg?rnd=20211007105546)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7일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엄 위원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본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현재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오는 12월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일본으로 파견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우 의원은 "우리 전문가가 참여해 검증을 하게 되는데 충분한 참여 기회와 조사 방법 등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해양 방류를 (우리 손으로) 합리화해줄 수 있다"며 "차라리 한중일 별도의 협의회를 가동해야 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엄 위원장은 "개별적으로 해양 방류 결정을 왜 했는지, 꼭 그 방법밖에 없었는지, 최선의 방법이었는지를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하고 있다"며 "조사단 내에서도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논의가 지속되기를 희망하면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 의원이 "IAEA가 검증단을 만든 이유가 일본 정부의 결정에 도움을 주려고 하는 것인가. 아니면 제대로 조사해서 국제 이슈를 만들려는 것이가"라고 물었고, 엄 위원장은 "IAEA 의도에 대해서는 제가 판단할 위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 의원은 "조사단이 오염수 해양 방류가 부적절하다고 결론을 내면 일본 정부의 결정을 바꿀 수 있나"라고 되물었다.
엄 위원장은 "일본 규제위에서도 최종적인 승인을 내릴 때 IAEA 검증단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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